중학생 국어 내신, 시험 2주 전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국어 시험이 2주 정도 남으면 문제집을 더 풀어야 할지, 교과서를 다시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 시험 범위에 문학 작품과 비문학 지문, 문법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다면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중학생 국어 내신을 시험 2주 전부터 준비할 때는 모든 영역에 똑같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보다 현재 부족한 영역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날에는 시험 범위를 세 영역으로 나눠보세요
시험 범위를 확인한 뒤 바로 공부를 시작하기보다 먼저 문학, 비문학, 문법으로 나누어 현재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 문학 작품의 내용과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가?
- 비문학 지문의 구조와 핵심 내용을 알고 있는가?
- 시험 범위의 문법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가?
- 학교 수업에서 강조한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가?
잘 알고 있는 내용에는 표시하고 설명이 잘되지 않는 부분은 별도로 구분해두세요. 이렇게 하면 남은 2주 동안 어디에 시간을 더 사용해야 하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2주 전에는 문학 작품의 기본 내용을 먼저 정리하세요
문학은 시험 직전에 작품 전체를 다시 외우려고 하기보다 초반에 주요 내용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설이라면 인물과 사건의 흐름, 인물의 태도 변화와 작품의 주제를 확인해보세요.
시라면 화자, 상황, 정서, 표현 방법과 그 표현이 어떤 효과를 만드는지 함께 정리합니다.
작품을 공부한 뒤에는 교과서를 덮고 핵심 내용을 직접 설명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비문학은 답을 외우지 말고 지문 구조를 확인하세요
시험 범위에 포함된 비문학 지문은 이미 여러 번 읽었기 때문에 내용 자체가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것과 정확하게 이해한 것은 다릅니다. 각 문단을 한 문장 정도로 요약하고 문단끼리 어떤 관계로 연결되는지 확인해보세요.
-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인지
-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하는 부분인지
- 두 대상을 비교하는 부분인지
- 문제와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부분인지
글의 구조를 알고 있으면 문장의 위치나 내용 관계를 묻는 문제를 풀 때도 도움이 됩니다.
문법은 뒤로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 시험을 준비할 때 문학과 비문학을 먼저 공부하다가 문법을 시험 직전에 몰아서 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법은 개념을 이해한 뒤 문제를 통해 구분하는 연습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시험 초반부터 조금씩 공부하는 편이 좋습니다.
개념을 공부한 뒤에는 예시를 보고 어떤 문법 개념에 해당하는지 직접 판단해보세요.
비슷해서 헷갈리는 개념은 두 내용을 나란히 놓고 차이점을 정리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10일 전부터 문제풀이를 통해 빈틈을 찾아보세요
시험 범위의 기본 내용을 한 차례 정리했다면 문제를 이용해 실제 이해도를 확인해볼 차례입니다.
문제를 틀렸을 때는 바로 정답만 확인하지 말고 어떤 영역 때문에 틀렸는지 표시해보세요.
- 작품 내용을 잘못 기억했다
- 표현의 의미를 잘못 이해했다
- 비문학 지문의 근거를 놓쳤다
- 문법 개념을 혼동했다
- 문제를 급하게 읽었다
같은 이유의 오답이 반복된다면 남은 기간에 우선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입니다.
일주일 전에는 학교 수업 내용을 다시 연결하세요
문제집만 반복하다 보면 학교 수업에서 강조한 내용을 놓칠 수 있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교과서와 수업 필기, 학교에서 받은 학습 자료를 다시 함께 확인해보세요.
선생님이 반복해서 설명했던 작품의 특징이나 중요하다고 표시했던 부분이 있다면 관련된 교과서 내용과 연결해서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5일 전부터는 영역을 섞어서 문제를 풀어보세요
문학만 연속해서 풀거나 문법 문제만 계속 풀면 어떤 영역을 공부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에 접근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 문학, 비문학, 문법 문제를 섞어서 풀어보세요. 실제 시험처럼 문제를 바꿔가며 풀었을 때도 개념과 근거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3일 전부터는 새로운 문제보다 오답을 다시 보세요
시험 직전까지 새로운 문제집을 계속 풀면 새로운 오답만 쌓이고 다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지금까지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면서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지를 확인해보세요.
특히 두 번 이상 틀린 내용은 따로 표시해 시험 전날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세 가지 질문으로 마무리하세요
시험 전날에는 시험 범위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세 가지를 확인해보세요.
- 문학 작품의 핵심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가?
- 비문학 지문의 핵심 구조를 기억하고 있는가?
- 헷갈렸던 문법 개념을 구분할 수 있는가?
대답하기 어려운 내용만 다시 확인하면 마지막 복습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중학생 국어 내신, 마지막 2주는 약점을 줄이는 시간입니다
국어 시험이 2주 남았을 때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똑같이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반에는 문학, 비문학, 문법의 기본 내용을 정리하고 문제풀이를 시작한 뒤부터는 틀린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 범위를 점차 좁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가장 많이 공부하는 것보다 자신이 자주 헷갈리는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데 집중해보세요.
성적은 학생마다 오르는 방법이 다릅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이 궁금하다면 오늘과외에서 상담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