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는 주 몇 회 수업이 적당할까요?
처음 시작하는 영어회화 수업 주 몇 회 수업이 맞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에게는 주 2회를 많이 권장하지만,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정답은 아닙니다.
수업 횟수는 수업 이외의 시간에 복습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영어회화가 필요한 시점이 언제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 1회 수업이 맞는 경우
수업 횟수가 적다고 해서 효과가 반드시 적은 것은 아닙니다.
- 직장, 육아 등으로 정해진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울 때
- 수업 없는 날에 배운 표현을 충분히 복습하고 말해볼 시간이 있을 때
- 단기보다 장기적으로 영어회화를 유지해야 해서 지치지 않는 속도가 중요할 때
주 1회라도 수업 전후로 복습과 자율 말하기 연습이 이어지면 꾸준히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 2회 수업의 장점
처음 영어회화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주 2회를 권장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 1회 수업을 하면 다음 수업까지 일주일이 지납니다. 그 사이에 복습을 충분히 하지 못하면 이전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수업을 맞이하게 됩니다.
주 2회는 수업 간격이 3~4일로 짧아 이전 표현을 잊기 전에 다시 말해보는 기회가 생깁니다. 새로운 내용과 복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쉽습니다.
주 3회 이상이 필요한 경우
- 오픽, 토스처럼 특정 시험까지 시간이 많지 않을 때
- 해외 출장, 미팅 등 구체적인 사용 시점이 가까운 경우
- 집중적으로 말하기 기회를 늘리고 싶을 때
수업 횟수가 많아질수록 수업 이외의 시간에 소화할 수 있는 양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수업만 많고 복습이 따라오지 않으면 표현이 실제 말하기로 연결되기 어렵습니다.
직장인이 현실적으로 선택하는 횟수
직장인은 평일 저녁과 주말 중 수업을 넣을 수 있는 날이 제한됩니다.
매주 일정을 고정하기 어렵다면 처음부터 주 3회를 목표로 잡기보다 주 2회부터 시작해서 실제로 유지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도 짧은 시간이라도 배운 표현을 복습하고 직접 말해보는 시간을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 없는 날 복습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수업에서 배운 표현이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기억에서 멀어집니다. 수업 없는 날에는 길게 공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날 수업에서 사용했던 표현 2~3개를 꺼내서 짧은 문장으로 다시 말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수업에서 배운 표현이 실제 대화에서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복습 방식부터 확인해보세요. 표현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과 직접 소리 내어 말해보는 것은 다른 연습입니다.
수업 횟수보다 중요한 것
수업 횟수가 많을수록 영어회화가 빠르게 늘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수업과 복습, 자율 말하기가 이어지는 구조가 더 중요합니다.
수업에서 새로운 표현을 배우고, 수업 다음 날 그 표현을 다시 소리 내어 말해보고, 다음 수업 때 비슷한 상황에서 꺼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흐름이 반복되어야 합니다.
같은 주간 횟수라도 회당 시간을 어떻게 나눌지 고민된다면 주 3회 30분과 주 2회 60분의 차이를 함께 비교해보세요.
처음 영어회화를 시작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어떤 순서로 무엇부터 공부해야 하는지부터 확인해보세요. 수업 횟수는 그 다음에 정해도 늦지 않습니다.